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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7.09.08 00:03 | 조회수 | 296 |
‘생거진천 사거용인(生居鎭川 死居龍仁)’
충북과 경기 지역에서 전해지는 말로 살아서는 진천이 좋고 죽어서는 용인이 좋다는 뜻이다.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인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2년부터 진천군, 자연환경국민신탁과 함께 진천군 초평면에 총 100억원을 투자해 ‘미르숲’을 조성하고 있다. 내년에 100만㎡에 달하는 숲을 모두 조성하면 유지관리를 맡을 진천군에 기부 채납한다.
현대모비스는 친환경 자동차 부품을 만드는 것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환경보호에 기여하고 공장이 있는 진천의 발전에도 기여하기 위해 숲을 만들었다.
현재 미르숲은 나들이 명소이자 천혜의 생태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숲 이름도 아름다운 풍광에서 유래했다.용의 순 우리말인 미르와 숲의 합성어다.
숲 조성지 옆에 있는 초평저수지 모양이 한반도 지형을 둘러싸고 있는 푸른 용의 모습을 닮은 것에서 유래했다.
상공에서 바라보면 초평호가 한반도 모양의 지형을 둘러싸고 있어 더욱 신비롭다. 마치 한 마리의 용이 한반도를 품고 비상하려는 모습이다. 산과 호수가 어우러지는 풍광이 멋진데다 고라니도 볼 수 있다.
미르숲은 생각의 숲, 붉은 바위 숲, 기원의 숲, 거울의 숲, 약속의 숲, 요정의 숲 등 총 각기 다른 6개 테마로 구성됐다.
- 후략 - / 2016.03.30 매일경제
원문 보기 :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6&no=23437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