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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7.09.08 00:17 | 조회수 | 409 |
21개국 300여명의 국제파트너들이 실증적 사례를 공유하는 생태분야 전문 국제회의 생태계서비스(ESP) 아시아 총회가 경기 안산에서 31일 개막했다.
안산시와 경기도, 국립생태원 등 6개 기관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총회에는 중국,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인도 등 주요 아시아 국가와 미국, 독일, 호주 등 21개국 300여 명의 국제파트너들이 참여해 총 21개 세션의 주제별 워크샵을 갖는다.
이와 함께 참가자들은 경기만 풍도와 시화호, 대송습지, 진천 미르숲, 북한산국립공원, 경기DMZ 등으로 생태탐방도 떠난다.
이번 총회는 마지막 날인 6월3일 안산시 특별세션 '도시 숲과 도시생물 다양성 관리'를 마친 후 ‘ESP 2016 안산 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생태계서비스(ES : Ecosystem Services)'란 생태계가 주는 자연 생산물의 공급, 공기와 물의 정화 작용, 영양분의 순환, 기후 및 생태계 균형, 생물 서식지 및 종 다양성 유지, 경관 및 미학적 가치 등 자연자원이 주는 모든 혜택을 의미한다.
이번 회의에 참석하는 ESP(생태계서비스파트너십, Ecosystem Services Partnership) 세계본부 의장인 드 흐룻 교수와 공동의장인 로버트 코스탄자 교수는 생태계서비스의 가치를 돈으로 환산한 것으로 유명하다.
두 사람은 2014년 지구 생태계서비스의 가치를 2011년 기준으로 연간 약 145조달러로 새롭게 추정했다.
이번 ESP 총회는 아시아지역에서 최초로 열리는 ESP 회의라는데 큰 의의가 있다.
- 후략 - /2016.5.31. 머니투데이
원문 보기 :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6053112324918897&outlink=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