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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7.09.07 22:10 | 조회수 | 639 |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4월 5일 제72회 식목일을 맞아 양봉산업 발전과 자연환경 보전을 위해 양봉 관련 7기관 및 단체가 손을 잡고 충북 진천군 미르숲에서 밀원수 심기 식목행사를 개최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농림축산검역본부, 한국양봉협회, 한국양봉농협, 한국한봉협회, 자연환경국민신탁과 함께 150여 명이 참석한 행사에서 벌이 꿀과 꽃가루를 잘 수집할 수 있는 우수 밀원수인 아까시나무, 헛개나무, 밤나무, 벚나무, 산수유나무 등 10종 1,800그루를 심었다.
농촌진흥청 정황근 청장은 “양봉산업은 한·베트남 FTA 체결을 비롯한 기후온난화 등 주변 환경의 변화로 인해 꿀벌을 사육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라며 “이번 식목행사는 자연환경 보존지역인 미르숲에서 밀원수를 육성해 양봉산업 발전 기반을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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