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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8.09.28 11:22 | 조회수 | 345 |
2013년 박근혜 대통령이 미국 의회 연설에서 “DMZ에 세계평화공원을 만들고 싶다”고 밝히자 북한은 “민족의 비극을 외국 관광객들에게 자랑거리인 듯 선전할 것이냐”며 “겨레에 대한 모독”이라고 비난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현재로써는 북한을 설득하는 과정도 필요하기 때문에 DMZ를 국립공원으로 지정하는 데는 많은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 규제를 우려하는 지역주민들의 목소리도 있기 때문에 민통선 지역을 국립공원으로 지정하는 것도 신중한 접근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편, 자연환경국민신탁 전재경 대표는 “DMZ나 민통선 지역에 토지를 소유한 사람으로부터 토지를 기증받아 해당 토지의 훼손을 방지하고, 추후 생태관광 등을 통해 수익이 발생하면 배분하는 방식으로 DMZ 생태계를 보전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중앙일보] 155마일? 야생 동물 낙원? …DMZ 둘러싼 진실과 거짓 (원문링크) https://news.joins.com/article/229330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