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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8.11.30 14:31 | 조회수 | 1267 |
1976년, 건강한 땅과 바른 먹거리를 고민했던 농민들이 만든 단체다. 이들은 일찍부터 비료와 농약을 쓰지 않는 유기농업을 고집했다. 화학물질은 지금 당장 생산력 증대에 도움이 되지만 길게 보면 땅을 망가뜨리고 인류와 자연을 해친다고 봤다. 이제 막 '토지 공유'를 도입한 정농영농조합은 청년 농부 육성 외에도 외연을 넓히고 내연을 다지는 데 집중하고 있다. 회원들이 갹출해 기금 3000만 원을 마련했지만, 개인이 농사를 지어 먹고살 수 있는 규모로 토지를 매입하기에는 아직 부족하다. 정농회는 희년함께·자연환경국민신탁 등 여러 시민단체와 함께 '토지 공유' 사업과 취지를 알리고 관련 세미나를 열어 기금을 확충할 계획이다. 정농회의 '토지 공유' 모델은 국내에도 흔한 사례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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