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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7.09.08 00:34 | 조회수 | 485 |
국내 생물권보전지역(BR ·biosphere reserve) 관계자들이 세계 생물권보전지역의 국제동향을 공유하고 글로벌 환경이슈를 논의하기 위해 제주에서 17~19일 사흘간 일정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MAB한국위원회(위원장 조도순)와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홍두) 공동주관으로 제주도 에코그린 리조트에서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조도순 MAB한국위원장을 비롯 최청일 전 위원장, 전재경 자연환경국민신탁 대표, 설악산, 제주, 신안군, 광릉숲, 고창군 등 국내 5개 생물권보전지역 관계자 30여명이 참여했다.
워크숍에서는 △김재현 건국대 교수의 'BR 지속가능 지역경제 지원정책 방안' △김지수 신안군 증도 슬로시티위원회 사무국장의 '증도습지와 지역활성화 사례' △황호섭 한국 DMZ 평화생명동산 사무국장의 'DMZ 생물권보전지역 주민교육사례 △정수정 MAB 한국위원회 위원의 'BR 지속가능한 발전방안 △조도순 MAB한국위원회 위원장의 '일본 생물권보전지역 운영 동향 △심숙경 부위원장의 '키워드로 돌아보는 제4차 세계생물권보전지역 총회 △㈜제주생태여행사 윤순희 대표의 '용암길 위에 물길이 만든 내창, 하례리 효돈천 생태관광 사례 등이 발표됐다.
참가자들은 이날 워크숍을 마치고 분임토의를 통해 생물권보전지역 네크워크(BRN) 구축의 당위성과 BR사업 공동 추진 등을 논의하고 앞으로 5개 지자체가 공동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참가자들은 또 '제주시산림조합(조합장 김하룡)', '아침미소( 대표 양해숙)' 등 제주도 생물권보전지역 브랜드활용 업체와 저지리 생물권보전지역 생태관광마을을 방문하는 등 현장 체험을 통해 생물권보전지역의 성공적인 사례들을 직접 체험했다. - 후략 - /2016.08.21.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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