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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7.10.20 10:41 | 조회수 | 915 |
10월 14일 호조벌 축제에서 ‘호조벌 생태자원화’를 홍보했어요. 호조벌논에서 짚풀놀이터, 미꾸라지 잡기 등의 농경문화놀이체험을 주제로 펼쳐진 축제였습니다. 아이들이 하루종일 신나게 노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축제였습니다. 호조벌 생태자원화의 첫 번째 프로젝트 ‘저어새 먹이터 무논만들기’를 위해 준비한 저어새 탈은 인기 최고였습니다. 저어새와 금개구리 목판화와 저어새 모자 만들기도 재미있어 했습니다. 움막에서는 매화동 주민과 농민, 김면수 축제위원장님, 전재경 자연환경국민신탁대표님이 이야기를 나누셨습니다. 호조벌을 사랑하는 주민모임을 만들자는 제안도 해주셨고, 농민의 어려움과 그에 대한 대안을 찾아보겠다는 말씀도 있으셨습니다. 호조벌을 사랑하는 주민들에 위해 축제가 진행된지도 벌써 13회째라고 하네요. 그리고 4년 후 2021년은 호조벌이 간척된지 300년이 되는 해라고 해요.
300주년 호조벌 축제는 주변의 모든 마을과 더 많은 시민들이 함께하는 축제가 되기를 희망해봅니다. |